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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다.
건기의 끝자락
날씨는 덥지 않고
밤에는 서늘했다.
걷기 좋았으나, 공기는 좋지 않았다.
태국 여행에 간다면 마스크는 필수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꽌시푸드
란나 볶음밥 커리 모닝글로리
먹고 싶은 것만 알뜰하게 시켰는데도 상이 부러지려 한다....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우선 첫날이니까 다 시켰다.
배 터지게 먹고 맛있게 먹고
기분 좋은 여행 첫날
그리고는 곧장 한식이 먹고 싶어 달려간
한식당 "친구"
여행 처음부터 이렇게 한식이 먹고 싶다니..
나이 들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육회가 기가 막혔다.
역시 한식!!!
그리고 지나는 길에 만난
예쁜 가게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걸었다.
오토바이가 많아서 시끄럽고 공기는 별로였는데
그냥 오랜만에 느끼는 여름 공기가 좋았다.
지나가다 찍은 혼돈의
태국 가게
진짜 맛있었던
아이콘 씨암
팟타이 가게
꼭 기본을 시키길 바란다.
오랜만에 여행을 간 태국은
내가 돈 없을 사회 초년생 시절의 태국과 많이 달랐다.
확실히 돈이 돌고 있는 느낌
고급스러운 가게들 고급스런 느낌이 많아졌다.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다.
새로운 곳들 새로운 것들에 동기부여를 얻고 왔다.
2025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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